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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기린님 2022. 7. 11. 07:4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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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의 정의 및 기원

    나이키(NIKE)는 운동화, 운동복, 운동용품 등을 제작 · 판매하는 미국의 스포츠용품 브랜드이다. 빌 바우어만(Bill Bowerman) 과 필 나이트(Phil Knight)는 1964년에 블루 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일본 오니츠카 타이거서(Onitsuka Tiger 기능성 운동화를 들여와 미국 시장에서 판매했다. 1972년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인 니케(Nike)의 미국식 발음을 따 ‘나이키’로 브랜드 이름을 바꿨고, 1988년 이후부터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이라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나이키의 탄생 및 창업자

    필 나이트는 석사 논문에서 일본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능성 운동화가 당시 독일제 운동화 일색이었던 미국 운동화 산업을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필 나이트는 학위 취득 후, 일본으로 건너가 오니츠카 타이거서의 운동화에 대한 미국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필 나이트는 오니츠카 타이거서의 샘플 신발을 가지고 미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육상 신발에 관심이 많았던 빌 바우어만 감독에게 보냈다. 신발 샘플을 받아 본 빌 바우어만은 필 나이트에게 동업을 제안했고, 자신이 고안한 신발 디자인을 오니츠카 타이거스에 제공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빌 바우어만 과 필 나이트는 선수들에게 고품질의 신발을 공급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1964년 미국 오리건(Oregon)주에 나이키의 전신인 ‘블루 리본 스포츠’를 설립했다.

     

    빌 바우어만 과 필 나이트는 미국 오리건 대학(The University of Oregon) 육상팀 감독과 소속팀 선수로 인연을 맺었다. 대학 시절에 필 나이트는 중거리 육상선수로 활약했으며, 스탠퍼드 경영대학원(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을 졸업한 후 공인회계사로 일하면서 1969년까지 포틀랜드 주립대(Portland State University)에서 강의했다.

     

    나이키의 역사


    블루 리본 스포츠는 설립 첫해에 약 8천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듬해에도 판매가 호전되자 빌 바우어만 과 필 나이트는 자신들의 직업이었던 육상 감독과 회계학 교수 일을 병행하면서 회사를 운영하기가 어려웠다. 1965년 필 나이트는 스탠퍼드 대학원 동기이자 육상 선수였던 제프 존슨(Jeff Johnson)을 고용해 회사의 관리 업무를 맡겼다. 제프 존슨은 블루 리본 스포츠의 마케팅 소재를 개발하거나 홍보 책자를 제작했다. 그는 회사의 제품 라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우편 주문 서비스도 개발했다.

    1966년 블루 리본 스포츠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Santa Monica)에 첫 번째 매장을 열고 직영 판매를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웰즐리(Wellesley) 지역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이후 나이키는 미국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창업 ~ 나이키 이전(1964~1969)
    빌 바우어만 과 필 나이트는 각각 500달러를 투자해 오니츠카 타이거서의 운동화 200켤레를 주문했다. 회계 법인에서 일하던 필 나이트는 자신의 차 트렁크에 운동화를 신고 육상 트랙으로 찾아가 선수들에게 판매했다. 빌 바우어만은 오니츠카 타이거서의 운동화를 직접 분해하여 제품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했고, 자신이 개발한 제품을 오리건 대학 육상 선수들에게 신겨서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했다.


     나이키 첫 번째 운동화 코르테즈 탄생

    1970년 빌 바우어만은 와플 굽는 기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고무 스파이크(Spike, 미끄럼 방지 패턴이 들어간 운동화 밑창)를 개발했다. 와플 제조기에 액체 고무를 부어 만든 고무 스파이크가 장착된 운동화는 기존 운동화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지면과의 마찰력이 강하다는 특성(미끄러움 방지와 추진력 향상)이 있었다. 빌 바우어만은 탄생 유래를 따 이 기술의 이름을 와플 솔(Waffle Sole)이라고 정했다. 1972년부터 블루 리본 스포츠가 독자적인 제품을 생산하면서 오니츠카 타이거스와의 관계는 악화하였다. 결국 블루 리본 스포츠는 오니츠카 타이거스와의 협력 관계를 종료하고 독자적인 브랜드 ‘나이키’를 만들었다. 1971년 새로운 브랜드인 나이키의 로고 디자인을 고심하던 필 나이트는 포틀랜드 주립대에서 그래픽 아트(Graphic Arts)를 전공하던 캐럴린 데이비슨(Carolyn Davidson)에게 디자인을 맡겼다. 캐럴린 데이비슨은 몇 가지 디자인을 고안해 제시했고, 필 나이트는 그리스와 로마의 승리의 여신인 ‘니케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로고를 최종 선택했다.

    이 로고 디자인이 나이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스우시(Swoosh, 휙 소리를 내며 움직인다는 의미)’였다. 당시 필 나이트는 캐럴린 데이비슨이 디자인한 것들이 전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멕시코 공장에서 회사 로고가 결정되지 않아 신발을 생산하지 못하던 상황이어서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했던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이키 [NIKE] (세계 브랜드 백과, 인터브랜드) 1972년 빌 바우어만은 자신이 개발한 와플 솔을 활용해 코르테스(Cortez)라는 운동화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 1970년대 말에 나이키는 미국 항공 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의 직원이었던 프랭크 루지(Frank Rudy)와 함께 단단한 주머니에 압축 공기를 주입해 일정한 압력을 가하면 자연스럽게 눌리는 에어 큐셔닝 기술(Air Cushioning Technology)을 개발했다. 1979년 나이키는 이 기술을 활용해 에어 큐셔닝 기술이 적용된 테일 윈드(Tailwind)를 출시했다.

    1970년대 미국에 조깅 열풍이 불면서 운동화를 전면에 내세웠던 나이키는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후 나이키는 미국의 스포츠 신발 및 의류, 용품을 대표하는 선두 주자가 되었다.
    1988년 나이키는 일반 사람들에게 조깅해야 하는 육체적 · 정신적 동기를 부각하기 위해 ‘저스트 두 잇(일단 해봐!라는 의미)’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광고 캠페인의 감성적인 접근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나이키가 운동화는 물론 스포츠 의류 사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나이키는 지금까지 이 광고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왔다.

    1990년 나이키는 오리건주 포틀랜드(Portland) 교외에 ‘나이키 월드 캠퍼스(Nike World Campus)’라는 본사 건물을 세웠고, 포틀랜드 지역에도 매장과 극장을 결합한 900m² 규모의 스포츠용품 전문 매장 ‘나이키 타운(Nike Town)’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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