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리작용 미녹시딜은 세동맥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춘다. 그러나 빈맥(빠른 맥박), 수분 저류 등의 부작용 때문에 고혈압 치료에 기본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미녹시딜은 모낭을 자극하고 혈류를 증가시켜 발모를 촉진하므로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가 탈모 치료제로 많이 사용된다.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서 외용제를 사용한 후 모발이 성장하기까지 2개월 이상 걸린다. 또한 발모 작용은 가역적이므로 사용을 중단한 후 3~4개월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사라진다. 유전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탈모의 원인인 안드로겐 탈모증에 효과가 있으며 나이가 젊고, 탈모된 기간이 짧은 경우, 탈모 부위가 적은 경우에 더 효과적이다. 그 외 약물이나 화학요법, 모발관리제품으로 인한 탈모, 10년 이상의 장기 탈모, 선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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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2.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