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결혼 프로그램 소개 이중 복수 자신의 부모를 마음대로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 부모를 잘못 만난 두 여자가 있다. 한 여자는 엄마를 잘못 만났고 또 한 여자는 아빠를 잘못 만났다. 그렇게 부모로부터 꼬인 삶 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여 두 여자는 상반된 인생을 걷게 된다. 한 여자는 오해에서부터 비롯된 아빠의 복수를 시작했고, 또 한 여자는 그 복수에 희생이 된 아빠의 원한을 갚아주고자 한다. 그렇게 이 드라마는 물고 물리는 이중 복수를 하면서 그 속에서 결국 증오심이란 또 다른 증오를 낳게 될뿐더러 자신이 쏘아 올린 복수의 날카로운 화살촉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로 되돌아오는 부메랑이란 사실을 말하고 싶다. 결혼을 말한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 내리 어긋나듯 여기, 첫사랑의..

이종석이 이번엔 납치 위기에 몰렸다. 8월 1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는 진짜 빅마우스를 찾기 위해 계획을 꾸몄다. 고미호(임윤아)는 병원에서 죽은 환자가 구천교도소 재소자였다는 걸 알고 배후가 있다는 걸 직감했다. 고미호는 영안실에 들어가 죽은 환자의 혈액을 뽑아 국과수에서 검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영안실에서 나오자미자 미호는 현주희(옥자연와 마주쳤다. 현주희는 미호를 철저하게 수색했지만 아무 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미호는 이럴 때를 대비해 영안실에 혈액을 숨겨둔 것이었다. 그러나 영안실에서 나온 미호가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괴한이 습격해왔다. 미호를 구한 건 최도하(김주헌) 시장이었다. 한편, 박창호는 재소자들끼리 싸우다 망가진 성모마리아상 비용을 물게 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