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깊어가고, 나무들은 곱디 고운 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단풍의 절정이 다가오는 지금, 도심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산책할 수 있는 올가을, 가을 향기에 흠뻑 취해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시가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선정했다.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30일경, 도심지역은 11월 초순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멀리 떠나지 않고 서울 곳곳에서 가을 단풍을 즐겨보자. 올해에는 2021년에 선정된 노선(96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2개소를 제외한 94개 노선에 2개 노선이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2개 노선에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수크령 등의 띠녹지가 조화를..

지난 5~6월 시범사업으로 강동구에서 시행된 ‘반려견 순찰대’가 서울 9개 자치구로 확대되어 9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시범기간 동안 반려견 순찰대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토대로 확대된 것이다. ‘반려견 순찰대’가 서울 내 9개 자치구로 확대되어 9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 9개 자치구(강동, 서초, 서대문, 강서, 금천, 마포, 동대문, 성동, 송파)에서 총 284팀의 반려견 순찰대가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별로 발대식을 갖고 견주와 반려견들이 힘찬 포부도 다졌다. 반려견 순찰대로 활약하는 반려견주와 반려견들은 동네 순찰을 겸한 산책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범죄예방은 물론이고, 생활안전 위험방지 활동에 힘쓰고 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