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확진자 유입에 따른 국내 유행 최소화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접종 당부 중국에서 입국 후 도주했다가 검거된 확진자, 법과 원칙 따라 엄하게 처벌 김성호 중대본 제2 총괄 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일 “감염 취약 시설 접종률은 55.1%로 당초 목표인 60%에 근접하고 있으나, 60세 이상 접종률은 31.4%로 저조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 제2 총괄 조정관은 “해외 확진자 유입으로 인한 국내 코로나 유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접종을 마치게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서울 한 병원에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 안내문이 붙..

한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 단기비자 발급도 제한 중국발 항공기 도착 인천공항으로 일원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 수는 2주 가까이 500명대로 유지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의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국내 파급효과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중국에서) 입국 전 48시간 이내..

중국 신화통신이 제공한 이 사진에서 2022년 9월 5일 월요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루딩현 룽치타운 인근 도로에서 낙석이 목격되고 있다. (CNN)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지진이 발생해 최소 46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 남서쪽에서 현지시간 오후 1시께 규모 10km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인구 10만명의 도시 캉딩 남동쪽 약 43km 지점이다. CCTV에 의하면, 적어도 50명이 부상을 입었고 16명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지진의 여파로 주변 지역의 백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중간 정도의 진동을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중국은 3급 비상대응을 발동하고 진..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는 신종 동물 유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최근 수년 사이에 나왔다. 8일 중국 매체 펑파이는 중국군 사과 학원 미생물유행병연구소 류웨이·팡리췬 교수, 싱가포르국립대 의학원 왕린 파 교수 등이 공동 연구해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NEJM 실은 논문을 인용해 중국에서 신종 헤니파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2018년 12월 산둥과 허난성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작년 8월까지 모두 3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헤니파바이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된 신흥 인수공통 질병 중 하나다. 연구자들이 '랑야 헤니파바이러스'로 명명한 이 신종 헤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무기력, 기침, 거식증, 근육통, 메스꺼움 등..

중국서 신종 인수공통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는 신종 동물 유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최근 수년 사이에 나왔다고 8일 보도했다.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군 사과 학원 미생물유행병연구소 류웨이·팡리췬 교수, 싱가포르국립대 의학원 왕린 파 교수 등이 공동 연구해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NEJM 이 같은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논문에서 신종 헤니파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했다. 2018년 12월 산둥과 허난성에서 처음 발견된 이래 지난해 8월까지 모두 3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펑파이는 이 논문을 인용해 전했다. 연구자들이 '랑야 헤니파바이러스'로 명명한 이 신종 헤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무기력, 기침, 거식증,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