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층의 주거공간으로 인식되는 ‘반지하 주택’은 96% 이상이 수도권에 있다.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알쏭달쏭한 부동산 정보, 이제 에서 조금씩 알아가보면 어떨까요? 다양한 매체에서 부동산, 주식, 금융 등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채상욱 애널리스트가 서울시민이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이슈들을 콕 집어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한 달에 두번씩 찾아오는 ‘내 손안에 부동산’에서 경제를 보는 안목을 키워보세요. 60년대 없었던 ‘반지하’, 수도권에만 96% 이상 밀집한 서민 주거의 최끝단 주거유형 2022년 8월, 서울에 기록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관악구, 강남구, 동작구 등에서 상가는 물론 주거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곳은 반지하 주택이 주를 이뤘다. 이들 ..

서울시가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서울시가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분야별 대책은 ▴깡통전세 피해의 실태 파악을 위한 현황조사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연장 등 금융지원 확대 ▴법적조치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 상담과 매뉴얼 제공으로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올해 9월 중 정부에서 설치 예정인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업 및 정보 공유를 통해 깡통전세 실제 피해사례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축적한다. 이를 토대로 깡통전세와 관련한 현황과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정부 협업 및 정보..

서울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대학 진학, 취업, 이직 등으로 잦은 이사를 해야 하는 청년들. 서울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만 19∼39세 주거취약 청년에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합니다. 9월 6일부터 26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11월에 지원대상을 선정·발표하고, 12월까지 이사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위소득 120% 이하·보증금 5천만원·월세 40만원 이하 대상 서울시가 주거취약계층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차량 대여비, 운반비, 포장비 등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을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올해 이사한 청년 약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