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2022년 8월부터 2023년 7월 사이 전세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최대 2억 원, 최장 2년까지 대출이자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전셋집에서 조금 더 살고 싶은데 보증금이 올라 고민되는 저소득 가구에게 서울시가 '최대 2억 원, 최장 2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임대차법 시행 2년이 지나면서 ‘계약갱신요구권’이 만료된 가운데, 전세금 상승으로 취약계층이 겪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지원대상은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 사이' 전세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부부 합산 연소득이 9,700만원 이하인 가구입니다. # 올해 12월 아파트 전세 계약을 갱신할 예정인 A 씨는 최근 전세보증금을 2년 전 계약한 금액(2억 원)의 두 배인 4억 ..

서울에서 집 구하기 만만치 않죠.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겐 더욱 쉽지 않은 일인데요, 서울혜택정보 ‘서혜정’에서 청년에게 유용한 주거혜택 정보를 모았습니다. 무턱대고 집 계약부터 하지 말고, 주거지원 혜택 야무지게 챙기세요. # 청년 이사비 지원 서울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만 19∼39세 주거취약 청년에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로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하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세~39세(주민등록등본상 출생연도 1982~2003년) 청년 가구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이고 월세 40만 원 이하 건물(주택 및..

취약층의 주거공간으로 인식되는 ‘반지하 주택’은 96% 이상이 수도권에 있다.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알쏭달쏭한 부동산 정보, 이제 에서 조금씩 알아가보면 어떨까요? 다양한 매체에서 부동산, 주식, 금융 등 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채상욱 애널리스트가 서울시민이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이슈들을 콕 집어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한 달에 두번씩 찾아오는 ‘내 손안에 부동산’에서 경제를 보는 안목을 키워보세요. 60년대 없었던 ‘반지하’, 수도권에만 96% 이상 밀집한 서민 주거의 최끝단 주거유형 2022년 8월, 서울에 기록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관악구, 강남구, 동작구 등에서 상가는 물론 주거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곳은 반지하 주택이 주를 이뤘다. 이들 ..

서울시가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서울시가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 차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분야별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분야별 대책은 ▴깡통전세 피해의 실태 파악을 위한 현황조사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연장 등 금융지원 확대 ▴법적조치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 상담과 매뉴얼 제공으로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올해 9월 중 정부에서 설치 예정인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업 및 정보 공유를 통해 깡통전세 실제 피해사례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축적한다. 이를 토대로 깡통전세와 관련한 현황과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정부 협업 및 정보..

□ 서울시는 전세 계약을 하는 시민들이 전세가격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3대 서비스를 입체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첫째,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는 상담을 통해 전세 계약을 체결하기 전 주의사항, 꼭 확인해야 하는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2133-1200~1208로 전화하면 된다. ○ 지난 2012년 개소한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는 변호사 등 9명의 상담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주택임대차 관련 모든 상담과 분쟁조정, 대출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임대차 상담의 경우 2021년 약 3만5천 여 건이 이뤄졌다. □ '깡통전세'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최근에는 시민들이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