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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검진시기
기린님 2023. 1. 30. 02:39목차
심혈관질환 검진에 관해 반드시 언제부터 시작해야 한다라고 정해진 지침은 없습니다. 증상이 없고 상대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검진받는다고 해서 더 유리하다고 밝혀진 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도에 따라 검진 연령이 각기 달리 적용된다고 봐야 합니다.
심혈관질환-검진시기
심혈관질환에 대한 검진을 몇 세부터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확한 지침은 없습니다. 심혈관질환 중 선천성인 경우는 유전 소인 등을 감안해 조기에 검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동맥경화증(죽상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으로 국한하더라도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 유전 소인 등을 고려해 개별화돼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관상동맥질환의 고위험군은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와 동일하며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및 당뇨병을 포함한 고혈당 등의 병적 상태와 그 밖에도 흡연, 비만(복부비만) 등이 연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지만 차이도 있어 폐경 전 여성은 남성보다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폐경 후 여성은 남성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또 증상이 없으면서 상대적으로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이 심혈관질환 검진을 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유리하다고 밝혀진 것도 없습니다.
이는 관상동맥질환의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당뇨병 환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무증상의 당뇨병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선별검사를 무조건 시행해 설령 관상동맥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더라도 증상이 발현돼 검사하는 것에 비해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증거는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심혈관질환의 검진을 언제부터 받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하는 것이지 일괄적으로 몇 세 이상부터 모두 시행한다는 근거는 아직 없는 것입니다.
다만 사후부검을 통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혈관의 동맥경화성 변화가 빠르면 10대 혹은 20대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져 유전성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젊은 나이부터 고혈압 또는 당뇨병 등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에 일찍부터 노출된 경우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여러 가지 정황상 심혈관질환, 특히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된다면 이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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